인생 3대 만화책 드래곤볼, 슬램덩크, 시티헌터 구입
- fUN/만화&애니
- 2017. 11. 4.
올해 여름 어느 날 갑자기 열대야에 잠을 설쳐서 깨어 났는데, 느닷없이 만화책들이 나를 불렀다. 새벽에 뭐에 홀린 듯이 한방에 주문을 했던 드레곤볼, 슬램덩크 및 시티헌터. 잠에 취해 주문해서 바보처럼 회사 사무실로 주문을 했다. 차도 없는데 가방에 몇 권씩 등짐을 옮기느라 힘들었다. 들인 돈이 있으니 눈에 띌 때 마다 읽어줘야겠다. 나에게 3대 만화는 죽기 전에 100독이 목표다.
최근에 드래곤볼 후속작 격인 '드레곤 볼 : 슈퍼' 가 출간되고 있는데, 이제는 세상 살이를 알아버렸기에 어릴 때 처럼 기를 쓰고 출판일 맞춰 찾아보지 않으리로다. 너는 완결되면 만나자꾸나.
별거 아니지만 책을 순서대로 꼽으면 드레곤볼의 주인공들은 모두 나와 있다.
개인적으로는 드레곤볼의 2대 주인공을 뽑자면 '손오공'과 '크리링'이다.
한명을 더 꼽자면 삼장법사격인 '부르마~'임.
아마 '슬램덩크'가 없었다면 '마지막 승부'의 흥행도 없었으리라는 개인적인 생각.
초판 때는 남주인공의 이름이 '우수한', 여주인공의 이름이 '사우리'로 나왔었는데, 지금은 원작 이름인 '사에바 료' 및 '카오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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