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사이트 최적화 지수 올리기

 블로그 운용 한지 2개월째 입니다. HTML 1도 모르는 사람으로 네이버에서 제시해 주는 가이드라인(=도움말)은 저에게는 그저 '검은 것은 글자요, 하얀 것은 배경색이요'로 다가 왔고, '뭐 사이트 최적화라는 게 별게 있겠어?'라는 자기 암시로 모른 체 했습니다. 그러다가 본 블로그 사이트가 한번 '네이버 검색 통누락'을 겪고 조금 아차 싶어서 수많은 구글링을 하며 '검색엔진 최적화(SEO)'라는 개념을 발견 했고, 읽고 읽고 또 읽다가 지금은 아래와 같이 네이버 웹마스터에서 말하는 사이트 최적화(=검색엔진 최적화[SEO]) 란에 '웹 표준을 준수하는 상위 7% 사이트 입니다.'까지 왔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사이트 최적화 지수


 저도 아직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정확히 이해 하지는 못했지만 간단히 풀어 보면 '포털 검색엔진이 웹사이트의 구조, 글의 갯수, 태그수 등을 읽어 내기 쉽게 해주는 작업' 정도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사실 네이버 웹마스터에서 저렇게 상위 7%라고 추켜 세워줘도 20%대 였을 때나, 퍼센테이지 뜨지 않을 때나 검색 노출 시간 등에서 크게 좋은 점은 못 느끼겠습니다. 심지어 현재 상위 7% 인데도, 발행한 글이 5~7시간 뒤에 뜨는 경우도 있고, 예전처럼 2시간 조금 지나서 노출 될 때도 있습니다.


 다만 이 최적화 지수가 높을 수록, 네이버 형님의 눈길에 조금 더 들어 있을 수 있겠다라는 막연한 상상을 해 보면 제목에 쓴데로 네이버 웹마스터 최적화 지수 올리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했던 일을 보고 나면 허무할 정도로 별게 없습니다. 


1. 사이트맵 갱신


 사이트맵은 처음에 제출 한 뒤로 교체를 해주지 않았는데요. 이걸 갱신 하지 않으면 처음 제출한 사이트 맵으로 웹사이트를 한번 읽고 변화 된 것을 로봇 스스로 찾아야 해서 싫어 한다고 합니다. 번거로워도 사이트 맵은 자주 갱신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검색엔진 최적화'측면에서는 네이버가 좋아 하면 구글도 좋아 하는 거 같습니다. 네이버의 사이트맵을 갱신 할 때 구글의 웹마스터에도 새로 갱신을 했는데요.


구글 본인 사이트 색인수 검색


[11월 11일 사이트맵 갱신전 웹사이트 전체 검색 게시물 수 : 1340개] 


구글링(또는 다음) 검색창 란에

site:본인웹사이트 주소

주소를 치고 엔터를 누르면 색인된 숫자가 위와 같이 뜹니다. 단 네이버에서는 안됩니다. 


구글 본인 사이트 색인수 검색


[11월 18일 사이트맨 갱신 8일 후 웹사이트 전체 검색 게시물 수 : 3,020개]


 사이트맵만 갱신 했는데, 구글링에서 저의 사이트에 대한 색인 숫자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잠깐 위에 말씀 드린대로 네이버에서는 확인이 불가하지만, 구글링의 검색수 확장으로 추론해보면 네이버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믿어 봅니다.


 인터넷 공학의 무지한 저로서는 사이트맵만 갱신 해줘도 '그들이 좋아하는 웹사이트에 한발 더 다가간다.'라고 추측 해봅니다. 


2. 링크 되는 사이트에 대한 설명 


 보통은 외부 링크를 걸거나 본인의 글에 대한 내부 링크를 걸면 soonnok.com 이런 식으로 씁니다. 그런데, 이런 주소 표기는 검색 로봇이 싫어 하나 봅니다. 왜냐하면 저 주소 사이트를 들어가서 로봇이 공부를 해야 그 사이트의 성격을 알 수 있기 때 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링크하고 표기 하는 게 좋을 까요? 


 '순녹닷컴' 이라고 웹사이트의 이름 이나 '건축 및 잡동사니 블로그'라고 써주고 그걸 드래그 해서 그 문자에 'URL' 주소를 넣어 주는 것을 좋아 한다고 합니다. 건축 및 잡동사니 블로그 라고만 설명을 해줘도 로봇이 링크 사이트에 대한 이해 및 색인을 하는데 편하다고 합니다. 


티스토리 문자에 URL 넣는 법


위와 같은 식으로 특정 단어를 선택 후, URL을 덧 씌워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HTML로 쓸수도 있지만 복잡해지니 패쓰 하겠습니다. 


3. 이미지 ALT 속성 넣기

 

 우리가 그림을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에 첨부하고, 방문자가 그 그림을 보면 유명하지 않더라도 시각적인 정보를 통해 아는 것이면 그 그림의 성질을 이해 하게 됩니다. 예른 들어 고대 항아리가 있다면 어느 나라의 것인지는 모르지만 대충 현재까지의 지식으로 그 그림은 '아 어떤 나라의 오래 된 항아리 정도 되겠구나.'라는 짐작이 가능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검색엔진로봇은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다 뒤지면 항아리에 접근할 확률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로봇에게 그림 또는 사질의 설명을 써주면 아주 좋아 합니다. 이 설명을 '이미지 ALT 속성 지정'이라고 하는데요. HTLM로 찾아서 설명을 해 주자니 머리 아픕니다. 


 그래서 편하게 로봇에게 그림을 설명해 주는 방법을 티스토리, 블로거 등에서는 제공 합니다. 티스토리 기준으로 설명 드리면 첨부된 그림을 클릭하면 우측 창에


이미지 ALT 속성창


 위와 같은 메뉴가 뜨는데요. 거기에 있는 '대체 텍스트'에 문자를 넣어 주면, 무지했던 검색엔진로봇이 대체 텍스트에 적힌 문자를 그 그림의 설명으로 인지 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 나아가서 구글검색엔진은 대체 텍스트에 적힌 것을 고유한 대상으로 인식하고, 대체 텍스트에 적혀 있는 이미지를 게시물과는 별도로 따로 검색에 반영해 줍니다.(네이버는 안됩니다.) 


 그러면 향후 구글의 검색 유입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글에 대한 키워드 전략 및 위에 말씀 드린 대로 첨부 그림에 대한 2차 키워드 개념을 도입하면 1명이라도 더 본인의 웹사이트에 찾아 올수 있게 해주고, 검색엔진의 이쁨을 받는 2가지의 좋은 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위의 3가지 노력을 통해서 7%까지 올라 왔습니다. 여러분도 꼭 따라해 보시고, 검색엔진에게 좋은 사이트로 인식되어 검색 누락 등의 고통을 미연에 방지 하시기 바랍니다.


ps. 아 추신으로 구글에서는 태그도 검색해 줍니다. 귀찮아도 글 작성 하실 때 메임 키워드와 유의한 뜻을 가진 단어로도 태그를 만들어 가시면 향후에 구글검색이 한국에서 콧방귀 좀 뀔 때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