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단축키 지정하는 방법

 사회에 나오면서 부터 엑셀은 회사 서류에서 뗄레야 뗄수가 없는 필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미련하게 엑셀 2003부터 2017버젼까지 쓰면서도 다른 어플처럼 단축키가 없다는 결론으로 파일 메뉴나 아이콘을 클릭하다가, 몇 일전에 병합하기를 많이 써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일일이 몇십개 되는 셀을 아이콘으로 병합하다가 좀 답답해 하다가 열심히 정보를 찾아 보니 역시나 내가 모르던 단축키 사용법이 있더군요.

보통은 위와 같이 셀을 선택하고 아이콘을 누르고 쓰게 됩니다. 

아래는 엑셀 자체 단축키 사용법인데,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아이콘을 클릭하는 게 편합니다.

엑셀에서 제공하는 단축키 사용법은 '셀병합'으로 보면 키를 네번 눌러야 합니다. alt > H > M > C를 누르면 되는데 위에 말씀 드린대로 아이콘 누르는 것이 차라리 합리적입니다. 

 편한 단축키 사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쪽 분야에서 많이 쓰는 오토캐드의 경우는 모든 키가 단축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 엑셀은 유저가 지정할 수 있는 단축키가 좀 한정적이더군요. 물론 이것은 저의 무지로 인한 것일 수도 있음은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작업을 하면 Alt+1을 누르면 단축키가 지정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한 명령어만 되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기능을 순차적으로 지정해주면 됩니다. 끝에 부분에 보시면 커서 움직이지 않고 키보드만으로 바로 바로 셀병합 하는 단축키 사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차근차근 다시 설명 해 보겠습니다. 

1. 엑셀 화면 왼쪽 위에 보시면 아래와 같은 ▼ 아래로 향한 화살표가 있습니다. 화살표를 누르면

2. 아래와 같은 플로팅 메뉴가 뜹니다.

3. 그중에서 맨 밑에서 두번째에 있는 '기타 명령'을 누릅니다.

4. 위와 같은 '빠른 실행 도구 모음'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러면 왼쪽의 각종 명령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명령어를 오른쪽으로 추가 해주고 확인을 눌러 주면 Alt + 숫자 단축키로 등록 됩니다.

 

5. 단축키 숫자가 정해지는 순서는 왼쪽부터 Alt + 1 이 되는데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 겁니다.

6. 위와 같이 엑셀 아이콘 옆에서부터 1번인데요. 키보드 사용상 ALT + 1 부터 ALT + 5 정도까지만 정말 자신에게 유용한 아이콘을 단축키로 등록해서 쓰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