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수량 산출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견적을 하면서 철근 수량 산출을 할 때 우리가 자주 간과 하는 것이 있다. 그 것은 바로 매트기초 상부근 받침대이다. 뜬금없이 무슨 받침대냐고 할 수 있겠지만. 매트기초의 두께가 1M라고 한다면 울퉁불퉁한 바닥까지 해서 철근은 최소 높이 1M * 2 + 상부 받침용대 0.2M + 하부발 0.2M * 2 = 2.6M의 철근이 필요하다. 매트기초의 철근은 최소 D19~최대 D29까지 다양해서 이 상부 철근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철근 받침대의 굵기는 최소 D13~최대 D16까지는 필요하다. 받침대 무게는 개당 2.587kg ~ 4.056kg까지 나가게 되는 것이다.

 

 음 말로만 쓰면 잘 모를 수 있으니 간단히 그려 보겠다. 

 

매트기초 상부근 받침대

 위와 같은 모양으로 철근을 가공 조립하여 매트기초 상부근 받침대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러면 수량 산출시 위의 모양의 받침대를 뽑아주는 건 알겠는데...

그럼 도대체 얼마만큼의 수량을 산출해줘야 할까?

 

 매트기초 상부근의 직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D22이상은 2m * 2m / D19 이하는 3m * 3m에 하나씩 들어 가는 것으로 뽑아 주면 되겠다. 

 

 즉 D22이상일 때는 4㎡ 당 한개 D19 이하일 때는 9㎡당 한개가 들어 간다고 보면 되겠다. 

 

 별거 아닌 수량인거 같은가? 

 

2000㎡의 매트 D22이상 철근을 사용하는 바닥 상부근에는 500개 * 4.056Kg = 2.028톤의 받침대가 필요하다.

 

 이거 놓치면 100만원이 공중으로 사라진다고 보면 되겠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