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대장 김건모가 걸어온 길
- fUN/티비
- 2018. 5. 17.
최근에 20%대의 시청률을 깬 미운 우리 새끼를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 인기는 시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몇년전에 나가수에서 이미지 한번 베렸다가 다시 떠오르니 좋네요
토니안, 박수홍등의 역할이 크지만 그래도 임팩트는 맞형 김건모 아니겠습니까?
다소 방송을 위해 작위적으로 한 것도 많겠지만, 그 나름대로 빅재미를 줬다고 생각하며
김건모가 미우새에서 걸어온 길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스크롤 압박이 상당합니다만, 출발해 보시죠.
첫방송에서는 그저 컴퓨터 및 패드 2~3대 놓고 게임만 하는 형님으로 나왔습니다.
소개팅 나가서 예전 여자친구 생각하면서 곡을 썼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게도 거의 모두 다 헤어진 여친을 위해 썼다고 말하는 순진한 형님으로만 비춰졌습니다.
혼자 사는데 킥보드는 세대나 가지고 있었고
쉬리랑 쿵쿵따 하다가 해질녘 공격을 당하니까
녘구리라고 편법을 쓰다가
똑똑한 쉬리가 못들은 척 하자
울분을 토하던 형님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소주전용 냉장고를 들이면서 부터
조금씩 바뀌기 시작을 했죠
배트맨과 슈퍼맨 옷이 백벌은 있는듯 하고 똑같이 생긴 신발은 10켤레씩 사네요
그래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건전한 곳에 돈을 씁니다. 자전거가 5대나 있네요
라면을 끓여도 럭셔리 합니다
각종해산물에 전복은 화룡정점이죠
타인과의 교류를 위해 변호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게이머들과 교류도 합니다.
건강을 위해 짐볼을 입으로
끝까지 불어내는 끈기도 있습니다.
마트 갔다가 호기심에 타조알 한번 샀다가
대장금 급의 요리실력을 뽑냅니다. (촬영팀하고 나눠 먹겠죠?)
흥궈신을 위해 석화를 대접합니다. 착한 동생이죠
굴 미끄러지지 말라고 빨래판을 깔아 놓네요
언제나 김건모 편 미우새는 스토리가 끊이지 않아요.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해 병을 닦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 때 쓴 소주 빈병이 아무래도 소주광고까지 이어지는 결정타가 아녔나 싶네요.
처음에는 12년 노예 김종민도 반신반의 하다가
실제로 소주병 트리를 만들어 놓으니
그럴싸 합니다.
연말에는 잊지 않고 본업인 가수의 모습도 뿜뿜하고요
치과에 가면 남의 밥벌이인 치과용 의자로 잘 놀고요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싱싱한 회를 떠주기 위해 직접 집안에 횟감을 키웁니다
음식과 관련된건 뭐든지 잘하는 건모 형님
AOA도 활어회 수족관에 감탄하고요
기네스북에 도전하려고 대왕 김밥도 싸네요
커도 너무 크다고 여겼는데
결론은 기네스북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들 대접하는 게 목적이었네요
다시 봐도 대왕김밥 대박입니다. 생각만 한다고 쌀수 없는 스케일입니다
드론 사랑도 엄청난데
날개 없는 선풍기 통과는 가뿐하게 성공시키고
최고 난도인 파인애플 마저
드론으로 통과 시키는 기염을 토합니다
어머니 생신선물로 종이 접기를 해드리는 효자이구요
가끔은 지인을 위해 먹물 자장면도 수타로 만들어 주네요
김건모 인생의 최대기쁨 '소주'용 정수기 입니다. 겁나 차갑게 마실 수 있겠네요
소주와 함께 할때 가장 행복해 보이네요
흥궈신의 생일 맞이 음식 및 고기쌈환도 만들었네요
핸드폰 LED를 이용한 소주 회오리 돋우기네요
이런건 어디서 영감을 얻나 몰라요
소주 분수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요
큰맘 먹고 머리 하러가서
자신의 이름을 박았는데, 선미 여사도 대단합니다. 숫자 안박아서 다행이라네요
그러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삐집니다
태양열을 이용한 라면 끓이려다가
엎어져서 속만 끓네요
RC카 대회 나가서 동메달 수상합니다. 좋아하는 취미는 잘 할때까지 연습하는가 보네요
짬뽕 한그릇을 위해 반죽을 또 칩니다.
친한 누님을 위해 밥케잌도 만들어 가네요. ㅋㅋ 밥케익에 노사연 누나 까무라칩니다
이런 걸 하려고 상상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해내는 것이 더 대단합니다. 건모 성님
어머니옷 유명 브랜드 선미템에 배트맨 로고도 장인정신으로 정성껏 한땀한땀 떠드리는 효자에요
좋아하는 흥궈 성님을 위해 새벽 4시부터 어묵부터 안주를 준비하네요
12년 노예동생 생일에 소주병 모냥 초코렛을 직접 만듭니다.
정말 대박이네요
12년 노예 감동합니다
왕만두도 있네요
결국 소주 사랑이 잘나가는 여성 연예민만 한다는 소주CF를 실현 시키네요. 짝짝짝
드론 낚시 개척중인데
그걸 또 성공 시키네요
대단합니다. 건모 성님
앞으로도 재밌는 그림 많이 보여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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